부활절 제6주

[사도행전 17:22~31]
바울이 아레오바고 법정 가운데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종교심이 많습니다.
내가 다니면서, 여러분이 제사 지내는 대상들을 살펴보는 가운데,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제단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이 알지 못하고 제사 지내는 그 대상을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는 한생령은 하늘과 땅의 큰 나이므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 거하지 않습니다.
또 한생령이, 무슨 부족한 것이라도 있어서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생령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이 되는 존재입니다.
우리 생령 안에서 인류의 모든 족속은 한 혈통이 되어, 온 땅 위에 살면서, 그들이 살 시기와 거주할 지역의 경계가 정해 졌습니다.
이것으로, 사람은 한생령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생령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시인 가운데 어떤 이들도 '우리도 한생령의 자식들이다.' 하고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한생령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생령의 자식들인 우리는 신을,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가 새겨서 만든 것과 같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한생령에 무지했던 시대에는 알 수 없었지만, 이제는 어디에서나 모든 사람에게 돌이키라는 선언으로 가득합니다.
이는 세계를 정의로 판결할 날이 세워진 것인데, 이는 한생령의 선택에 따르는 사람을 통한 판결이며, 죽은 생령이 세상으로 나아간 일이 모든 사람에게 확신이 되었습니다."

[시편 66:8~20]
인민아, 우리의 한생령을 노래하여라 우리 생령을 노래하는 노랫소리, 크게 울려 퍼지게 하여라
우리의 생명을 붙들어 주는 것이, 우리가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게 하는 보살핌이 한생령이다
한생령이여, 우리가 큰 나의 점검을 받기에, 은을 달구어 정련하듯 우리가 단련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물에 걸리게 되고, 우리의 등에 무거운 짐을 지워지고,
사람들이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되니, 우리가 불 속으로, 우리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큰 나 안에서 우리가 마침내 건져냄을 받고,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인도 받았습니다
내가 번제를 지내러 큰 나의 집으로 왔습니다 이제 내가 큰 나에게 발원제를 지냅니다
이 발원은, 내가 고난받고 있을 때에, 이 입술을 열어서, 이 입으로 큰 나에게 말한 것입니다
내가 남자 양을 태우는 향기와 함께 살진 번제 희생자를 가지고, 큰 나에게로 나아옵니다. 남자 염소와 함께 남자 소를 공양합니다 （셀라）
한생령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오너라 우리 생령 안에서 나에게 있는 일을 증언할 터이니, 다 와서 들어라
나는 큰 나 안에서 도와 달라고 내 입으로 부르짖었다 내 혀로 큰 나를 노래하였다
내가 마음 속으로 해악이 되는 생각을 품었더라면, 큰 나 안에서 나에게 응답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생령 안에서 나에게 응답이 있었고, 나의 발원이 귀 기울여지게 되었다
한생령 안에서 내 발원이 없이 되지 않고, 한결같은 사랑이 나에게서 거둬지지 않으니, 나는 한생령을 상찬하련다

[베드로전서 3:13~22]
그러므로 여러분이 열심으로 선한 일을 하면, 누가 여러분을 해치겠습니까?
그러나 정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여러분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의 위협을 무서워하지 말며, 흔들리지 마십시오.
다만 여러분의 마음 속에 해방*을 큰 나로 따르며 다름이 보장되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이 가진 희망을 설명하여 주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답변할 수 있게 준비를 해 두십시오.
그러나 온유함과 두려운 마음으로 답변하십시오. 선한 양심을 가지십시오. 그리하면 해방* 안에서 행동하는 여러분의 선한 행실을 욕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헐뜯는 그 일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한생령의  뜻을 따른다면,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보다 낫습니다.
해방*이 죄를 받을 때 한 번에 살해당했습니다. 불평등이 평등을 죽였습니다. 이것이 그의 육체적 죽음을  우리 생령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것이 여러분들이 한생령 앞으로 가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해방은, 감금 된 영들에게도 가서, 해방의 생령으로 선포되었습니다.
갇힌 영들은, 옛적에 노아가 방주를 지을 동안에, 곧 한생령 안에 아직 인내와 기다림이 있을 때에, 따르지 않던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방주에 들어가 물에서 구원받은 사람은 겨우 여덟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그 물은 지금 여러분을 구원하는 염습을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염습은 육체의 더러움을 씻어 내는 것이 아니라, 해방* 해방의 생령의 살아감을 힘입어서 선한 양심이 한생령에게 응답하는 것입니다.
해방*은 큰 하나로 가서 한생령의 올바른 편에 있으니, 전언령들과 생기들과 권리들이 그에게 예속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4:15~21]
"우리가 해방을 사랑하면, 해방의 사회적 책임을 지킬 것입니다.
해방이 생령의 양육자에게 발원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생령의 양육자로부터 다른 변호사가 우리에게 보내져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진리의 영입니다. 세상은 그것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그것을 맞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압니다. 그것은, 그것이 우리와 함께 있고, 또 우리 안에 그것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방은 우리를 미등록 자라며 버려 두지 아니하고, 우리에게로 옵니다.
조금 있으면, 세상이 해방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해방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해방이 살아 있고, 우리 생령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날이 오면 우리가, 우리 생령의 양육자 안에 해방이 있고, 우리가 해방 안에 있으며, 또 해방이 우리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해방의 사회적 책임을 받아서 지키는 사람은 해방을 사랑하는 사람이요, 해방을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 생육의 양육자의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해방도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서 해방이 드러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