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세상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세상 또한 우리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세상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자에게는 아름다움을 주고 슬픔을 발견하는 자에게는 슬픔을 준다. 기쁨이나 지혜 같은 것들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의 반영이다. 따라서 우리가 세상의 신비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땅을 파헤치고 나무를 베어넘긴다면 언젠가 세상 또한 우리를 삶 밖으로 내동댕이 칠 것이다. 우리는 대자연의 반격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세계 역시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살아 있는 하나의 생명체다. 그 생명체에게 위협을 가하면 안 된다. 이것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진심으로 말하는 것이다. 당신들도 가만히 생각 해 보면 알 것이다.
-큰 구름 (빅 클라우드) / 카이오와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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