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9:15~28]
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나의 조카이긴 하다만, 나의 일을 거저 할 수는 없지 않느냐? 너에게 어떻게 보수를 주면 좋을지, 너의 말을 좀 들어 보자."
라반에게는 두 자식이 있었다. 맏이의 이름은 레아이고, 둘째 자식의 이름은 라헬이다.
레아는 눈매가 부드럽고, 라헬은 몸이 아름답고 용모도 잘생겼다.
야곱은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는 "제가 칠 년 동안 어른의 일을 해 드릴 터이니, 그 때에 가서, 어른의 작은 자식 라헬과 결혼하게 해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라반이 말하였다. "그 아이를 다른 사람과 짝지어 주는 것보다, 너에게 짝지어 주는 것이 더 낫겠다. 그러면 여기서 나와 함께 살자."
야곱은 라헬을 반려로 맞으려고 칠 년 동안이나 일을 하였지만, 라헬을 사랑하기 때문에, 칠 년이라는 세월을 마치 며칠같이 느꼈다.
칠 년이 지난 뒤에,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약속한 기한이 다 되었습니다. 이제 반려가 되도록 해주십시오. 라헬과 반려가 되겠습니다."
라반이 그 고장 사람들을 다 청해 놓고, 잔치를 베풀었다.
밤이 되었을 때에, 라반은 큰 자식 레아를 데려다가 신방으로 들여보냈는데, 야곱은 그것도 모르고, 레아와 동침하였다.
라반은 인간 노예 실바를 자기 자식 레아에게 인간 노예로 주었다.
아침이 되어서 야곱이 눈을 떠 보니, 레아가 아닌가!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어른께서 저에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제가 그 동안 라헬의 반려가 되려고 어른의 일을 해 드린 것이 아닙니까? 어른께서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라반이 대답하였다. "큰 자식을 두고서 작은 자식부터 반려가 생기는 것은, 이 고장의 법이 아닐세.
그러니 이레 동안 초례 기간을 채우게. 그런 다음에 작은 아이도 자네에게 주겠네. 그 대신에 자네는 또 칠 년 동안 내가 맡기는 일을 해야 하네."
야곱은 그렇게 하였다. 그가 레아와 이레 동안 지내고 나니, 라반은 자기 자식 라헬을 그에게 반려로 보내었다.

[열왕기상 3:5~12]
그 날 밤에 기브온에서, 큰 나가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났다. 한생령이 전언하기를 "우리 생령이 당신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십니까? 우리 생령에게 구하십시오." 하였다.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큰 나안에서, 큰 나를 따르는 자요 나의 친권자인 다윗이, 진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큰 나를 따르고 살았다고 해서, 큰 자비가 있었고, 또 그 큰 자비가 그를 지켜 주었으며, 오늘에 이르러서는 그 보좌에 앉을 자식까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큰 나 우리 한생령이여, 큰 나 안에서, 내가 아직 어린 아이인데도, 나의 친권자 다윗의 뒤를 이어서, 큰 나를 따르는 내가 왕이 되었습니다. 나는 아직 나가고 들어오고 하는 처신을 제대로 할 줄 모릅니다.
큰 나를 따르는 이 몸은, 큰 나 안에 고른 인민, 곧 그 수를 셀 수도 없고 계산을 할 수도 없을 만큼 큰 인민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큰 나를 따르는 이 몸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어서, 큰 나의 인민을 재판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많은 큰 나의 인민을 누가 재판할 수 있겠습니까?"
큰 나에게 솔로몬의 청은 마음에 드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한생령이 그에게 전언했다. "당신이 스스로를 생각하여 오래 사는 것이나 부유한 것이나 원수갚는 것을 요구하지 아니하고, 다만 재판하는 데에, 듣고서 무엇이 옳은지 분별하는 능력을 요구하였으므로,
이제 우리 생령 안에서 당신의 말대로, 당신에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과 같은 사람이 당신보다 앞에도 없었고, 당신의 뒤에도 없을 것입니다.

[시편 105:1~11, 45b]
너희는 큰 나에게 감사하면서, 그의 이름을 불러라 그가 한 일을 만민에게 알려라
그에게 노래하면서, 그를 노래하면서, 그가 이룬 놀라운 일들을 전하여라
권리를 보장하는 그의 이름을 노래하여라 큰 나를 찾는 이들은 기뻐하여라
큰 나를 찾고, 그의 능력을 힘써 사모하고, 언제나 그의 얼굴을 찾아 예배하여라
큰 나가 이룬 놀라운 일을 기억하여라 그 이적을 기억하고, 내린 판단을 생각하여라
그를 따르는 이, 아브라함의 자손아, 그에게 골라진 야곱의 자손아!
그가 바로 큰 나 우리의 한생령이다 그가 온 세상의 관계 속에 있다
그는, 맺은 언약을 영원히 기억한다 그 안에 허락된 약속이 자손 수천 대에 이루어지도록 기억한다
그것은 곧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요, 이삭에게 한 서약이요,
야곱에게 세워 진 사회규범요, 이스라엘과 지켜 줄 영원한 언약이다
우리 생령 안에서 이 가나안 땅이 여러분에게 맡겨질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대대로 물려줄 기업입니다 하고 전언했다

큰 나를 부르자!

[시편 119:129~136]
큰 나의 증거가 너무 놀라워서, 내가 그것을 지킵니다
큰 나의 전언을 열면, 거기에서 빛이 비치어 우둔한 이도 깨닫게 합니다
내가 큰 나의 사회적 책임을 사모하므로, 입을 벌리고 헐떡입니다
큰 나의 이름을 사랑하는 존재에게 하듯이 큰 나의 얼굴이 내게로 돌려지고, 나에게 자비가 있을 것입니다
내 걸음걸이가 큰 나의 전언에 굳게 서고, 어떠한 부정의도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억압에서 내가 건져질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큰 나의 법도를 지킬 것입니다
큰 나를 따르는 이에게 큰 나의 밝은 얼굴이 보여질 것이고, 큰 나의 사회규범들을 내가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큰 나의 법을 지키지 않으니, 내 눈에서 눈물이 시냇물처럼 흘러내립니다

[로마서 8:26~39]
이와 같이, 생령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줍니다 우리는 어떻게 발원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생령이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발원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한생령은, 생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압니다 생령이, 한생령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발원하기 때문입니다
한생령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한생령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한생령이 미리 아는 이들로 골라져서, 자기 자식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해졌으니, 이것은 그 자식이 많은 동기 가운데서 처음 것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한생령은 이미 골라진 이들을 부르고, 또한 부른 이들을 올바르게 하고, 올바르게 한 이들을 또한 존중받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한생령이 우리 편이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자기 화육을 아끼지 않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는 존재가, 어찌 그 화육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겠습니까?
한생령 안에서 골라진 이들을, 누가 감히 고발하겠습니까? 올바르다 하는 존재가 한생령인데,
누가 감히 그들을 정죄하겠습니까? 해방자 "해방"은 죽었지만 오히려 살아나서 한생령의 올바른 쪽에 있으며, 우리를 위하여 대신 발원하여 줍니다.
누가 우리를 해방자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까?
성서에 기록한 바 "우리는 종일 큰 나를 위하여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는 도살당할 양 노예와 같이 여김을 받았습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는 그 존재를 힘입어서, 이기고도 남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전언령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삼라만상도, 우리를 우리 큰 나 "해방" 해방자 안에 있는 한생령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13:31~33, 44~52]
"해방"이 또 다른 비유를 들어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큰 하나의 공동체는 겨자씨와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심었습니다.
겨자씨는 어떤 씨보다 더 작은 것이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됩니다. 그리하여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입니다."
"해방"이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하였다. "큰 하나의 공동체는 누룩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가루 서 말 속에 살짝 섞어 넣으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올랐습니다."

"큰 하나의 공동체는,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며 집에 돌아가서는,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삽니다."
"또 큰 하나의 공동체는, 좋은 보석을 구하는 상인과 같습니다.
그가 값진 보석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삽니다."
"또 큰 하나의 공동체는, 바다에 그물을 던져서 모든 종족을 잡아 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그물이 가득 차면, 해변에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이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이들은 내버립니다.
세상 끝 날에도 이렇게 할 것입니다. 전언령들이 와서, 올바른 이들 사이에서 해악이 되는 자들이 가려내지고,
그들은 불 아궁이에 내던져져 있을 것이니, 그들은 거기서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
"해방"이 동지들에게 "여러분이 이것들을 모두 깨달았습니까?" 하고 물으니, 그들이 "예" 하고 대답하였다.
해방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므로, 큰 하나의 공동체를 위하여 훈련을 받은 법률가는 누구나, 자기 곳간에서 새 것과 낡은 것을 꺼내는 집주인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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