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
흰배지빠귀, 개똥지빠귀, 호랑지빠귀
그리고 눈이 왔다.
일년 전 그때는 찾아오는 새들이나
나나
손님이었다.
일년을 지내오며
어느새 여기는 나의 지역이 되었다.
이제는 지나가는 새들이
손님처럼 느껴졌다.
겨울과 여름 혹은 일년을 함께하는 친구들도 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잘지내다 가세요.
올해도 살아나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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