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도 인간입니다? 태아도 생명입니다?
그게 된다면 태아도 동물입니다.
이 말이 불편하다면 거기엔 혐오가 있습니다.

모든 유제품과 계란은 강간의 결과입니다.
모든 공장식 축산의 피해자들 역시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의 결과 입니다.
재생산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없는 곳에서 생명이 왜곡 됩니다. 생명은 폭력과 죽음과 뒤섞여 부패합니다.

낙태죄라는 태도는, 임신가능한 몸을 현재의 축산 동물들과 같은 관점으로 보는 일입니다.
그것은 동물도, 인간도, 생명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태아(비인간 동물을 포함한 모든 태아)가 진정 동물이 될 때, 태아는 인간이 되고 생명이 됩니다. 서로 배타적 개념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재생산권은 그것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주지 서로 배타적인 것이 이닙니다.
요컨데, 태아도 동물이라는 이해는, 재생산권을 통해 타자화와 비가시화를 그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낙태죄 완전 폐지와 함께 재생산권의 보장이 필요합니다.
비인간 동물들의 재생산권과 인간동물들의 재생산권은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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