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4:19~31]
이스라엘 진 앞을 인도하는 한생령의 전언령이 진 뒤로 옮겨가자, 진 앞에 있던 구름기둥도 진 뒤로 옮겨가서,
이집트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를 가로막고 섰다. 그 구름이 이집트 사람들이 있는 쪽은 어둡게 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는 쪽은 환하게 밝혀 주었으므로, 밤새도록 양 쪽이 서로 가까이 갈 수 없었다.
모세가 바다 위로 팔을 내밀었다. 큰 나 안에서 밤새도록 강한 동풍이 바닷물을 뒤로 밀어 내니, 바다가 말라서 바닥이 드러났다. 바닷물이 갈라지고,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으며 지나갔다. 물이 좌우에서 그들을 가리는 벽이 되었다.
뒤이어 이집트 사람들이 쫓아왔다. 파라오의 말 노예와 병거와 말 착취 기병이 모두 이스라엘 인민의 뒤를 쫓아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왔다.
새벽녘이 되어, 큰 나 안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에서 이집트 진을 내려다 보니, 이집트 진은 혼란 속에 있었다.
큰 나 안에서 병거의 바퀴가 벗겨저서 전진하기 어렵게 되어,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쫓지 말고 되돌아가자. 그들의 신이 그들 편이 되어 우리 이집트 사람과 싸운다!' 하고 외쳤다.
큰 나가 모세에게 전언했다. "당신이 바다 위로 당신의 팔을 내밀면. 바닷물이 이집트 사람과 그 병거와 말 착취 기병 쪽으로 다시 흐를 것입니다."
모세가 바다 위로 팔을 내미니, 새벽녘에 바닷물이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왔다. 이집트 사람들이 되돌아오는 물결에서 벗어나려고 하였으나, 큰 나 안에서 이집트 사람들은 바다 한가운데 빠지게 되었다.
이렇게 물이 다시 돌아와서 병거와 말 착취 기병을 뒤덮어 버렸다. 그래서 이스라엘 인민의 뒤를 따라 바다로 들어간 파라오의 모든 군대는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으며 지나갔는데, 바닷물이 좌우에서 그들을 가리는 벽이 되어 주었던 것이다.
바로 그 날, 큰 나 안에서 이스라엘이 이집트 사람들의 손아귀에서 해방되었고, 이스라엘은 바닷가에 널려 있는 이집트 사람들의 주검을 보게 되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를 물리친 큰 나의 거대한 생기를 보고 큰 나를 두려워하고, 큰 나와 큰 나를 따르는 모세를 믿었다.

[창세기 50:15~21]
요셉의 윗동기들은 친권자의 죽음 후에, 요셉이 자기들을 미워하여, 그들에게서 당한 온갖 억울함을 앙갚음하면 어찌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셉에게 전갈을 보냈다. "친권자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남기신 유언이 있습니다.
아랫동기님에게 전하라고 하시면서 '너의 윗동기들이 너에게 몹쓸 일을 저질렀지만, 이제 이 친권자는 네가 친동기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기를 바란다' 하셨습니다. 그러니 아랫동기님은, 우리 친권자께서 따른 그 한생령을 따르는 이들인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이 말을 전해 듣고서 울었다.
곧 이어서 요셉의 윗동기들이 직접 와서, 요셉 앞에 엎드려서 말하였다. "우리는 아랫동기님을 모시는 자입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한생령을 대신하기라도 하겠습니까?
윗동기님들은 나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한생령 안에서 오히려 그것이 선하게 바뀌어져, 오늘과 같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윗동기님들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윗동기님들을 모시고, 윗동기님들의 자식들을 돌보겠습니다." 이렇게 요셉은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다.

[시편 114]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야곱의 집안이 다른 언어를 쓰는 부족에게서 떠나올 때에,
유다는 큰 나의 다름이 보장되는 장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다
바다는 그들을 보고 도망쳤고, 요단 강은 뒤로 물러났으며,
산들은 숫양처럼 뛰놀고 언덕들도 새끼양처럼 뛰놀았다
바다야, 너는 어찌하여 도망을 쳤느냐? 요단 강아, 너는 어찌하여 뒤로 물러났느냐?
산들아, 너희는 어찌하여 숫양처럼 뛰놀았느냐? 언덕들아, 너희는 어찌하여 새끼양처럼 뛰놀았느냐?
온 땅아, 너의 큰 나 앞에서 떨어라 야곱의 한생령 앞에서 떨어라
큰 나는 반석을 웅덩이가 되게 하며,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한다

[출애굽기 15:1b~11, 20~21]
"내가 큰 나의 찬가를 부르련다. 그지없이 거대한 존재, 말 노예와 말 착취 기병이 바다에 수장되었다.
큰 나는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 큰 나가 나의 한생령이니, 내가 그를 찬가를 부르고, 큰 나가 내 친권자의 한생령이니, 내가 그를 높이련다.
큰 나는 영웅이니, 그 이름 큰 나이다.
파라오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가 빠지니, 빼어난 장교들이 홍해에 잠겼다.
깊은 물이 그들을 덮치니, 깊은 바다로 돌처럼 잠겼다.
큰 나여, 올바른 힘이 권리로 존엄성을 나타냈습니다. 큰 나여, 큰 나의 올바른 힘 안에서 원수가 망했습니다.
큰 나의 거대한 장엄함 안에서 큰 나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내던져졌습니다. 큰 나 안에서 화가 미쳐서, 그들이 검불처럼 살라졌습니다.
큰 나의 콧김으로 물이 쌓이고, 파도는 언덕처럼 일어서며, 깊은 물은 바다 한가운데서 엉깁니다.
원수는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뒤쫓아 따라잡고, 약탈물을 나누며, 나의 욕망을 채우겠다. 내가 칼을 뽑아 그들을 멸망시키겠다' 합니다.
그러나 큰 나 안에서 바람이 일어나니, 바다가 그들을 덮었고, 그들은 거센 물 속에 납덩이처럼 잠겨 버렸습니다.
큰 나여, 신들 가운데서 큰 나와 같은 존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큰 나와 같이 권리가 보장되며, 존엄성이 회복되며, 노래받을 만한 장엄함이 있으며, 놀라운 하나 되게 하는 일이 일어나는, 그런 존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때에, 아론의 친동기요 예언자인 미리암이 손에 소구를 드니, 사람들이 모두 그를 따라 나와, 소구를 들고 춤을 추었다.
미리암이 노래를 메겼다. "큰 나의 찬가를 부르여라. 그지없이 거대한 존재, 말 노예와 말 착취 기병이 바다에 던져졌다."

[시편 103:1~13]
내 영혼아, 큰 나의 찬가를 부르여라 마음을 다하여 권리가 지켜지는 그 이름을 찬가를 부르여라
내 영혼아, 큰 나의 찬가를 부르여라 큰 나 안에 베풀어진 모든 자비를 잊지 말아라
큰 나는 너의 모든 죄를 받게해 주는 존재, 질병권을 보장하는 존재,
생명을 파멸에서 공양하는 존재, 사랑과 자비로 단장하도록 하는 존재,
평생을 좋은 것으로 흡족히 채워 지도록 하는 존재, 네 푸르름을 독수리처럼 늘 새롭게 되도록 하는 존재이다
큰 나는 올바름을 세우며 억눌린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변호한다.
모세에게 큰 나의 뜻을 알려 주었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큰 나의 행적들을 알려 주었다
큰 나는 대자대비하며, 오래 참으며, 사랑이 그지없다
두고두고 꾸짖지 않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는다
우리 죄가, 지은 그대로 갚아지진 않았고 우리 잘못이, 저지른 그대로 갚아지진 않았다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큰 나를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랑도 크다
동이 서에서부터 먼 것처럼, 우리의 반역을 우리에게서 멀리 치우며,
양육자가 자식을 가엾게 여기듯이, 큰 나는 큰 나를 경외하는 사람을 가엾게 여기신다

[로마서 14:1~12]
여러분은 충실함이 약한 이를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시비거리로 삼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충실함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습니다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한생령은 그 사람도 받아들였습니다.
우리가 누구이기에 남의 노동자를 비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지 넘어지든지, 그것은 그 고용인이 상관할 일입니다. 큰 나가 그를 서 있게 할 수 있으니, 그는 서 있게 될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이 날이 저 날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이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자기 마음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날을 더 존중히 여기는 사람도 큰 나를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요, 먹는 사람도 큰 나를 위하여 먹으며, 먹을 때에 한생령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먹지 않는 사람도 큰 나를 위하여 먹지 않으며, 또한 한생령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운데는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또 자기만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큰 나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큰 나를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큰 나의 것입니다.
해방의 생령이 죽음 가운데서 세워진 것은, 죽은 사람에게도 산 사람에게도, 다 큰 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대는 동지를 비판합니까? 어찌하여 그대는 동지를 업신여깁니까? 우리는 모두 다 한생령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성서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큰 나가 전언한다. 우리 생령이 살아 있으니, 모든 무릎이 우리 생령 앞에 꿇을 것이요, 모든 입이 우리 생령인 한생령을 노래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각 자기 일을 한생령에게 사실대로 말해야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18:21~35]
그 때에 베드로가 [해방]에게 다가와서 말하였다. "큰 나여, 내 동지가 나에게 자꾸 죄를 지으면, 내가 몇 번이나 받아들여 지도록 하여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하여야 합니까?"
[해방]이 대답하였다. "일곱 번만이 아니라, 일흔 번을 일곱 번이라도 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큰 나의 공동체는 마치 그의 인민들과 셈을 가리려고 하는 어떤 왕과 같습니다.
왕이 셈을 가리기 시작하니, 만 달란트 빚진 피지배자 하나가 왕 앞에 끌려왔습니다.
그런데 그는 빚을 갚을 돈이 없으므로, 지배자는 그 피지배자에게, 자신과 그 반려인과 자식들과 그 밖에 그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피지배자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참아 주십시오. 다 갚겠습니다.' 하고 애원하였습니다.
지배자는 그 피지배자를 가엾게 여겨서, 그를 놓아주고, 빚을 없애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피지배자는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나자, 붙들어서 멱살을 잡고 말하기를 '내게 빚진 것을 갚아라' 하였습니다.
그 동료는 엎드려 간청하였습니다.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 하지 않고, 가서 그 동료를 감옥에 집어넣고, 빚진 돈을 갚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였습니다.
다른 피지배자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딱하게 여겨서, 가서 지배자에게 그 일을 다 일렀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그 피지배자를 불러다 놓고 말하였습니다. '이 해악이 되는 노예야아, 네가 애원하기에, 나는 너에게 그 빚을 다 없애 주었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할 것이 아니냐?'
지배자가 노하여, 그를 형무소 관리에게 넘겨주고,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가두어 두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각각 진심으로 자기 동지가 받아들여 지도록 하지 않으면, 큰 하나에 있는 우리 한어머니 안에서 우리도 그와 같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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