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6:2~15]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항의하였다.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 땅 거기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배불리 음식을 먹던 그 때에, 누가 우리를 큰 나의 손에 넘겨 주어서 죽게 했더라면 더 좋을 뻔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지금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나와서, 이 모든 회중을 다 굶어 죽게 하고 있습니다."
큰 나가 모세에게 전언하였다. "여러분이 먹을 것이 하늘에서 비처럼 내리게 될 터이니, 민중이 날마다 나가서, 그날 그날 먹을 만큼 거두어들일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이 우리 생령 안에서의 지시를 따르는지, 따르지 않는지가 검증될 것입니다.
매주 엿샛날에는, 거두어들인 것으로 먹거리를 준비하다 보면, 날마다 거두던 것의 두 배가 될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모든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다. "저녁이 되면, 여러분은 이집트 땅에서 여러분이 큰 나 안에서 이끌어 내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리를 보고 원망한 것이 아니라, 큰 나를 원망하였습니다. 큰 나 안에서 여러분이 큰 나를 원망하는 소리가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침이 되면, 여러분이 큰 나의 존엄성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라고, 당신들이 우리를 보고 원망하십니까?"
또 모세가 말하였다. "큰 나 안에서 저녁에는 어러분이 먹을 동물 사체를 얻고, 아침에는 배불리 먹을 빵을 얻을 것입니다. 큰 나 안에서, 여러분이 큰 나를 원망하는 소리가 들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원망은 우리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큰 나에게 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큰 나 안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가 들리게 되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큰 나 앞으로 가까이 나아오라고 일러주십시오."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큰 나의 존엄성이 구름 속에 나타났다.
큰 나가 모세에게 전언하였다.
"우리 생령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가 들리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여러분이 저녁이 되면 동물 사체를 먹고, 아침에는 빵을 배불리 먹을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여러분은 우리 생령 큰 나가 너희의 한생령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그 날 저녁에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진 친 곳을 뒤덮었고, 다음날 아침에는 진 친 곳 둘레에 안개가 자욱하였다.
안개가 걷히고 나니, 이럴 수가, 광야 지면에, 마치 땅 위의 서리처럼 보이는, 가는 싸라기 같은 것이 덮여 있는 것이 아닌가!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서로 "이게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큰 나 안에서 여러분이 먹도록 얻게 된 양식입니다.

[요나 3:10~4:11]
한생령 안에서 그들이 뉘우치는 것, 곧 그들이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이 보여졌고, 그들에게 재난이 생길 것이라는 전언과 달리, 돌이킴 속에서 재난이 생기지 않았다.
요나는 이 일이 매우 못마땅하여, 화가 났다.
그는 큰 나에게 기도하며 말했다. "큰 나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렇게 될 것이라고 이미 말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서둘러 스페인으로 달아났던 것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한생령은 자비로우며 공감하며 화를 다스리며 사랑이 한없는 존재이니, 생기려던 재난마저 거두질 것임을 내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큰 나여, 이제는 제발 내 목숨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큰 나 안에서 "네가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 하는 책망이 있었다.
요나는 그 성읍에서 빠져 나와 그 성읍 동쪽으로 가서 머물렀다. 그는 거기에다 초막을 짓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다. 그 성읍이 어찌 되는가를 볼 셈이었다.
큰 나 한생령 안에서 박 넝쿨이 마련되었다. 큰 나 안에서, 그것이 자라올라 요나의 머리 위에 그늘이 지게 하여, 그를 편안하게 해주셨다. 박 넝쿨 때문에 요나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
그러나 다음날 동이 틀 무렵, 한생령 안에서 벌레 한 명이 마련되었는데, 그것이 박 넝쿨을 쏠아 버리니, 그 식물이 시들고 말았다.
해가 뜨자, 한생령 안에서 찌는 듯이 뜨거운 동풍이 마련되었다. 햇볕이 요나의 머리 위로 내리쬐니, 그는 기력을 잃고 죽기를 자청하면서 말하였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한생령이 요나에게 전언하였다. "박 넝쿨이 죽었다고 당신이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이 옳습니까?" 요나가 대답하였다. "옳다뿐이겠습니까? 저는 화가 나서 죽겠습니다."
큰 나가 전언하였다. "당신이 수고하지도 않았고, 당신이 키운 것도 아니며, 그저 하룻밤 사이에 자라났다가 하룻밤 사이에 죽어 버린 이 식물을 당신이 그처럼 아까워하는데,
하물며 좌우를 가릴 줄 모르는 인간 동물들이 십이만 명도 더 되고 비인간 동물들도 수없이 많은 이 큰 성읍 니느웨를, 어찌 내가 아끼지 않겠습니까?"

[시편 105:1~6, 37~45]
너희는 큰 나에게 감사하면서, 그의 이름을 불러라 그가 한 일을 만민에게 알려라
그에게 찬미하면서, 그를 노래하면서, 그가 이룬 놀라운 일들을 전하여라
권리를 보장하는 그의 이름을 노래하여라 큰 나를 찾는 이들은 기뻐하여라
큰 나를 찾고, 그의 생명권을 힘써 사모하고, 언제나 그의 얼굴을 찾아 예배하여라
큰 나 안에 이뤄진 놀라운 일을 기억하여라 그 하나됨이 되는 드러나는 일을 기억하고, 내려진 판단을 생각하여라
우리 생령를 따르는 이, 아브라함의 자손아, 우리 생령 안에서 골라진 야곱의 자손아!

이집트 사람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으므로, 그들이 떠날 때 기뻐하였다
우리 생령 안에서 구름을 펼쳐져 덮개가 되고, 불이 밤길을 밝혀 주었다
그들이 먹거리를 찾을 때에, 우리 생령 안에서 메추라기의 무리를 만나며, 큰 하나의 양식으로 배부르게 되었다
반석이 갈라져 물이 흐르게 되었고, 마른 땅에 강물이 흐르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 생령을 따르는 아브라함이 받은 권리를 보장하는 전언이 우리 생령 안에서 잊혀지지 않은 것이다
우리 생령 안에서 민중이 흥겹게 나오게 되었으며 우리 생령 안에서 골라진 민중이 기쁜 노래를 부르며 나오게 되었다
그들이 여러 나라의 땅을 받으니, 여러 부족이 애써서 일군 땅을 물려받게 되었다
이것은 그들에게 그의 사회규범을 지키고 그의 법을 따르게 하기 위함이었다 큰 나를 부르자!

[시편 145:1~8]
나의 큰 자아인 한생령이여, 내가 큰 나를 높이며, 큰 나의 이름을 영원토록 송축하렵니다
내가 날마다 큰 나를 송축하며, 영원토록 큰 나의 이름을 송축하렵니다
큰 나는 거대하니, 그지없이 노래받을 존재다 그 거대함은 측량할 길이 없다
큰 나 안에 이뤄진 일을 우리가 대대로 칭송하고, 큰 나의 위대한 행적을 세세에 선포하렵니다
큰 나의 아름다움과 존엄성의 근거가 되는 장엄함과 큰 나의 놀라운 하나 되게 하는 일을, 내가 가슴 깊이 새기렵니다
사람들은 큰 나의 생명경외를 말하며, 나는 큰 나의 거대함을 선포하렵니다
사람들은 한량없는 큰 나의 자비를 기념하면서, 큰 나의 의를 노래할 것입니다
큰 나는 사랑하고 공감하며, 화를 다스리며, 자비가 크다

[빌립보서 1:21~30]
나에게는, 사는 것이 해방의 생령이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
그러나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 보람된 일이면, 내가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 둘 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세상을 떠나서 해방의 생령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훨씬 더 나으나,
내가 육신으로 남아 있는 것이 여러분에게는 더 필요할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확신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발전과 충실함의 기쁨을 더하기 위하여 여러분 모두와 함께 머물러 있어야 할 것으로 압니다.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로 가면,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해방의 생령 [해방] 안에서 나 때문에 많아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로지 해방의 생령의 권리장전에 합당하게 생활하십시오. 그리하여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든지, 떠나 있든지, 여러분이 하나의 정신으로 굳게 서서, 한 마음으로 권리장전의 신앙을 위하여 함께 싸우며,
또한 어떤 일에서도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나에게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징조이고 여러분에게는 해방의 징조입니다. 이것은 한생령 안에서 이뤄지는 일입니다.
한생령 안에서 여러분은 해방의 생령을 위한 특권, 즉 해방의 생령을 믿는 것뿐만 아니라, 또한 해방의 생령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특권도 얻었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하는 것과 똑같은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을 보았으며,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을 지금 소문으로 듣습니다.

[마태복음 20:1~16]
"큰 하나의 공동체는 자기 포도원에서 일할 노동자를 고용하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어떤 포도원 주인과 같습니다.
그는 품삯을 하루 생활비로 노동자들과 합의하고(이는 한 데나리온이다), 그들을 자기 포도원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서 아홉 시쯤에 나가서 보니, 사람들이 장터에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러분도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십시오. 적당한 품삯을 주겠습니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일을 하러 떠났습니다. 주인이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 나가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오후 다섯 시쯤에 주인이 또 나가 보니, 아직도 서성이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에게 '왜 당신들은 온종일 이렇게 하는 일 없이 서성이고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기를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켜주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신들도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십시오' 하고 말하였습니다.
저녁이 되니, 포도원 주인이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기를 '노동자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사람들에게까지, 품삯을 치르세요' 하였습니다.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을 한 노동자들이 와서, 하루 생활비(한 데나리온)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맨 처음에 와서 일을 한 사람들은, 은근히 좀 더 받으려니 하고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하루 생활비(한 데나리온)만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받고 나서, 주인에게 투덜거리며 말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는데도, 찌는 더위 속에서 온종일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대우하였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기를 '잠깐만요. 나는 당신을 부당하게 대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나와 하루 생활비(한 데나리온)로 합의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의 품삯을 받아 가지고 돌아가십시오. 당신에게 주는 것과 꼭 같이 이 마지막 사람에게 주는 것이 내 뜻입니다.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수 없다는 말입니까? 내가 후하기 때문에, 그것이 당신 눈에 거슬립니까?'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꼴찌들이 첫째가 되고, 첫째들이 꼴찌가 될 것입니다."

'하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령강림 후 제16주  (0) 2023.09.18
성령강림 후 제15주  (0) 2023.09.10
성령강림 후 제14주  (0) 2023.09.06
성령강림 후 제13주  (0) 2023.08.28
성령강림 후 제12주  (0) 2023.08.20

+ Recent posts